[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4일
CJ CGV(079160)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감안할때 저평가 상태라는 진단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A',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영화관객 증가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이 나올것으로 예상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2.6% 증가한 204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라인업과 경기침체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증가가 예상된다"며 "작년4분기부터 경기침체로 인해 값싼 여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로 분기마다 관객이 급증하는 추세인 만큼 이번 2분기는 사상최초로 4000만 관객 돌파까지도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등 해외투자의 성공여부는 제외하더라도 국내 실적만으로도 재평가를 받을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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