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팬택 스카이가 최신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를 앞세워 5월부터 시작된 원칩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원칩 LTE 스마트폰 출시가 한달 된 시점에서 시장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로 불꽃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팬택은 베가레이서2에 세계 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고 최초 LTE 원칩 스냅드래곤S4 프로세서(MSM8960)를 장착해 LTE시장에 2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베가레이서2'는 최근 기존 출시된 LTE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SK텔레콤(017670)의 멀티캐리어(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점은 '베가레이서2'가 가장 빠른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팬택의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택 관계자는 "쿼드코어 시장이 형성되기 전 원칩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팬택 베가레이서2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과 베젤을 줄인 슬림한 디자인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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