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수원상의 회장 선출
2012-06-07 11:00:00 2012-06-07 11: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가운데 전국 30곳에서 새 회장이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수원상의 회장은 최신원 SKC(011790) 회장(사진)이 선출됐다. 선친 최종건 SK(003600) 창업 회장(6~8대)과 작은아버지 고(故) 최종현 회장(8~12대)에 이어 2대째 수원상의를 이끌게 됐다.
 
최종건 회장은 1953년 전쟁 폐허가 된 수원에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001740))을 창업하며 수원과 연을 맺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매출액 5000억원대의 조선기자재 제조회사 BN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1978년 회사설립 당시 전량 수입에만 의존했던 조선기자재 제조기술을 국산화하면서 현재 벽체판넬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조선 인테리어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은 '참소주', '화랑' 등으로 잘 알려진 대구·경북 주류업체 금복주 대표를 맡고 있다. 선친인 김홍식 씨도 11~12대 대구상의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은 국내 첫 민간 공작기계 기업인 남선기공을 운영하고 있고, 김철 울산상의 회장은 전기공사업체인 성전사 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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