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株, 뚜렷한 실적가시성 보유..'비중확대'-현대證
2012-06-07 08:43:18 2012-06-07 08:43:56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7일 IT업종에 대해 뚜렷한 실적가시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선호주로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삼성테크윈(012450), 삼성SDI(006400)를 제시했다.
 
이날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6월 현재 글로벌 패널업체 평균 가동률은 90%를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매크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수요를 대비한 세트업체들의 재고축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수기에 접어드는 7월부터 세트업체들의 재고축적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6월 상반기 현재 세트 및 패널업체의 재고가 정상수준을 기록해 패널가격의 하락압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LCD 패널가격은 강보합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되며 적어도 3분기까지 분기 영업이익의 우 상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는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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