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6월 현재 글로벌 패널업체 평균 가동률은 90%를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매크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수요를 대비한 세트업체들의 재고축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수기에 접어드는 7월부터 세트업체들의 재고축적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6월 상반기 현재 세트 및 패널업체의 재고가 정상수준을 기록해 패널가격의 하락압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LCD 패널가격은 강보합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되며 적어도 3분기까지 분기 영업이익의 우 상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는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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