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 상장후 2번째 중간배당 위해 명의개서 정지
2012-06-07 13:46:39 2012-06-07 13:47:1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서부경남지역 도시가스업체 지에스이(053050)는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6월 30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에스이는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3억원, 22억원으로 전년대비 17%, 5.68% 늘었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배당에 관한 구체적 일정과 배당금은 7월중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항상 주주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경영할 것을 약속해왔고, 이번 중간배당은 안정된 실적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그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당은 지난 2010년에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이후 2번째다.
 
회사측은 "중간배당은 탄탄한 수익구조와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기업의 가치를 가늠하는 잣대"라며 "지에스이는 성장기의 지방도시가스업체로써 수도권 등 대도시와 달리 상대적으로 보급율이 낮은 만큼 보급율 확대에 따른 성장의 기회가 훨씬 많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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