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2분기 역시 계절적 성수기 진입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전자재료사업부와 케미칼사업부의 외형 성장 등으로 전분기대비 5.3% 증가한 1조5038억원, 영업이익은 1분기 배당금 수익이 제거돼 5.1% 감소한 9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배당금 수익을 제외하면 사실상 2분기 영업이익이 15.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아몰레드(AMOLED)용 재료 공급은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고, 내년 이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플라스틱기판을 공급하게 된다면 중장기적 모멘텀도 갖추게된다"며 "최근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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