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하반기 중국 굴삭기 시장 회복이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정부의 금리인하는 경기둔화에 대한 확고한 부양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건설중장비 수요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과거 중국정부의 금리인하당시 굴삭기 판매는 연평균 31.5%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교통과 수리, 에너지 등을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어서 건설중장비 수요도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 5월 중국내 굴삭기 판매가 부진했지만 전년도 기저효과로 8월까지의 판매실적은 회복될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중장비 수요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금리인하는 수요확대를 빠르게 진행시켜 이후 판매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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