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차(000270)의 원금 자유상환 할부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 원금 자유상황 할부를 이용해 기아의 전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은 기존 7.95%에서 1.95% 인하된 6.00%(12개월 기준) 고정금리를 적용받는다.
이 상품은 할부기간 내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대출원금을 납입할 수 있고, 만기에 상환이 불가한 경우에는 최대 3년까지 추가 정상할부로 진행할 수 있어, 자금 회전이 불규칙한 자영업자나 20~30대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부담 이자율은 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비 저렴하며, 약정기간중 추가 인상이 없어 은행상품과 차별화된다.
이 외에도 현대캐피탈은 6월 한달간 기아차의 주력 차종인 쏘렌토와 K7, K5 하이브리드, 포르테 하이브리드 차종 구매시 12개월까지는 1.90%, 24개월까지는 2.90%, 36개월까지는 3.90%의 초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1-2-3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캐피탈의 신차 할부 프로그램은 기아차 전시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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