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IG투자증권은 18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중국 크로스파이어 서비스의 재계약이 불확실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46% 하향한 2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15일 크로스파이어의 개발사 스마일게이트는 내년 중국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에 네오위즈게임즈를 배제하고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실패 시, 내년 역성장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 뿐만 아니라, 국내 피파온라인2의 재계약 관련 이슈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록 주가는 올해기준 P/E 5.1배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어 단기적 반등을 기대 해볼 수도 있겠지만, 두 주력 타이틀의 재계약 이슈로 내년 이후 실적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재계약 불확실성 해소와 신규 성장동력이 성과를 보일 때까지 관망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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