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43개사 발표
일반제약사 36개·바이오벤처 6개·다국적 1개사 등 포함
2012-06-18 14:09:05 2012-06-18 14:09:57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정부가 우리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약사 명단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일반제약사 36곳, 바이오벤처사 6곳, 다국적제약사 1곳 등 모두 4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벤처사로는 메디톡스(086900), 바이넥스(053030), 바이로메드(084990), 비씨월드제약, 바이오니아(064550),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 등 6곳이 선정됐다.
 
다국적제약사로는 한국오츠카 단 1곳만 이름을 올렸다.
 
이들 제약사들은 앞으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특별법’에 따라 ▲R&D 우대 ▲세제지원 ▲부담금 면제 ▲약가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계기로 우리 제약산업이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양 날개 삼아, 산업전반에 걸쳐 자발적인 혁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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