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정부가 우리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약사 명단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일반제약사 36곳, 바이오벤처사 6곳, 다국적제약사 1곳 등 모두 4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제약사로는
광동제약(009290),
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
대원제약(003220),
동국제약(086450),
동아제약(000640),
동화약품(000020),
보령제약(003850),
부광약품(003000),
삼진제약(005500),
셀트리온(068270),
신풍제약(019170),
안국약품(001540),
유한양행(000100),
일동제약(000230),
일양약품(007570),
종근당(001630),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약품(002390),
한미약품(128940),
현대약품(004310),
CJ제일제당(097950),
JW중외제약(001060),
LG생명과학(068870),
SK케미칼(006120) 등 36곳이다.
다국적제약사로는 한국오츠카 단 1곳만 이름을 올렸다.
이들 제약사들은 앞으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특별법’에 따라 ▲R&D 우대 ▲세제지원 ▲부담금 면제 ▲약가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계기로 우리 제약산업이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양 날개 삼아, 산업전반에 걸쳐 자발적인 혁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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