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대신증권은 19일
대상(001680)에 대해 안정적인 기업으로 변신 중이라는 평가와 함께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식품부문의 주력품목 판가 인상과 홍초 등의 국내외 매출 확대에 이어 신제품 개발 확대, 급식사업 확대에 따른 케이터링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설탕과의 높은 가격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원가 전가력이 유지되며 전분당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웰라이프 등 건강식품 신제품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회사인 대상 에프엔에프에 대해서는 "배추가격 안정과 차임금 감소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해외법인 대손상각 완료 등으로 부실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신용등급 상승과 차입금 감소로 이자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대상은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0.0% 증가한 1조53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1% 성장한 102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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