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글로벌 인재육성
2012-06-21 11:00:00 2012-06-21 11:00:0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래에셋은 그룹 차원에서 청소년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인재육성에 주안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유능한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불우한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은 2000년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미래에셋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교육기회 제공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 형성을 중요시하고 있다.
 
◇대학 장학생 선발인원 4000명 돌파
 
미래에셋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란 믿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국내 장학생(2036명), 해외 교환장학생(206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105명) 등 누적 장학생 선발인원이 4208명에 달한다.
 
미래에셋 국내장학생 프로그램은 우리의 젊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학업에 열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해외교환장학생 프로프램은 해외 각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프로그램은 글로벌 자본시장에 대한 이론과 실전 경험을 두루 갖춘 국제적 금융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하버드, 스탠포드, MIT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 진학해 글로벌 투자전문가로서의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해외 경영, 금융 관련 학사 및 석사, MBA진학예정인 지원자에게는 학비 및 체재비 지원이 이뤄지며, 졸업 후 미래에셋에 입사해야하는 별도 조건 없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청소년에 ‘희망 공부방’
 
미래에셋은 경제적 양극화 현상과 가정의 해체 등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바른 인성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공부방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 희망 북카페 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공부방 희망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의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도서, 책장, 시청각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3곳의 공부방에 북카페를 조성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해외 체험의 경험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매년 여름, 겨울 방학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해, 광활한 대륙의 문화를 체험하고 역동적인 경제성장 발전의 모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678명이 혜택을 입었다.
 
아울러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조손가정 제주캠프’와 ‘희망의 공부방 새단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의 1%의 기부활동
 
미래에셋은 사회공헌사업 이외에 나눔문화 확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희망나눔 운동은 2008년 4월 1일부터 시작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더욱 확대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과 더 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미래에셋 전 계열사 임원들이 참여하면서 비롯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그룹의 1대1 매칭그랜트를 적용하면 연간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과 공부방 희망 북카페, 시설 개보수, 조손가정 제주캠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활동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에서부터 출발했다"며 "고객의 부의 증대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투자금융그룹의 역할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 임직원으로 구성된 미래에셋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고 나눔을 통해 더 큰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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