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이스타항공이 기상정보대상 특별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스타항공은 19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상청 주최,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7회 기상정보대상'수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상정보대상은 기상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 기업경영혁신과 기상정보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상하는 것으로,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공모접수 후 심사를 거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초기부터 항공기 운항의 높은 영향을 미치는 기상현상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실시간 공항.항로를 기상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만약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최신 기상정보를 반영한 항공기 스케줄을 운영하는 등 비행 계획 시 적용되는 항로를 조정 운영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상 상황에 근거한 항공기 스케줄 지연, 결항 등 비정상상황 발생 시 SNS를 통한 고객 안내,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실시간 항공기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고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 2월 기상청에서 인증하는 날씨경영 인증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며 "금번 기상정보대상에도 기상재해예방 안전시스템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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