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주가 반등 지속-한국證
2012-06-20 08:31:49 2012-06-20 08:32:3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태광(023160)에 대해 수주 모멘텀과 실적 개선세 지속,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후판가격 하락, 수주 부진 등 외부환경 악화는 충분히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한 뒤 "신공장 가동에 따른 수주와 실적 회복에 주목하자"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화전 산업단지 내 엘보우 전용공장이 지난달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중소형 제품이 이미 생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달부터 다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재개해 3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생산량 증가와 신공장 가동으로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5% 늘어난 832억원, 영업이익은 356% 급증한 138억원"을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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