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두산(000150)에 대해 내부영업이익, 자체모멘텀, 계열사 등 핵심변수의 긍정적 전환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전자사업부의 성장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과 글로넷 사업부가 수익개선을 뒷받침하는데다 중국 굴삭기 시장 부진으로 하락했던 모트롤의 점진적 회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적극적 자산매각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두산만의 자체 모멘텀이 강화 될 것"이라며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034020)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도 수주확보와 밥켓 관련 풋백옵션 해소를 통해 그룹관련 리스크도 상당부분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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