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저점 분할 매수 구간..목표가↑-HMC證
2012-06-21 08:58:34 2012-06-21 08:59:11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HMC투자증권은 21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동방CJ에 대한 재평가로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라며 2분기 양호한 시점을 감안했을 때 저점 분할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가 역시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동방CJ에 대한 재평가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인상, 프로모션 비용 증대 등에 따라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미 이같은 악재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돼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7%, 2.8% 증가한 7017억원, 342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며 "SO 수수료 인상 여파로 수익성 둔화는 예상되지만 극심한 소비 불황에도 비교적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 평가가 필요한 때"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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