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수주 다변화로 LG디스카운트 극복-한국證
2012-06-22 08:30:41 2012-06-22 08:31:1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액트(131400)가 대형 IT업체 수주 증가로 상반기 부진을 털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부터 아마존 킨들파이어2,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 등 신형 IT기기들에 탑재되는 FPCB수주가 급증하면서 물량이 늘었다”며 “실적은 2분기에 지난해보다 21% 감소한 144억 매출, 95% 감소한 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후 3분기 턴어라운드 하고 4분기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애플사의 신규 태블릿PC에 들어가는 FPCB는 다음달 액트가 단독 공급할 예정이며, LG이노텍(011070)과 노트북 LED용 FPCB를 전량 납품하게 됐다”며 “LG전자(066570)LG디스플레이(034220) 비중이 높아 주가에 디스카운트 요인이 됐던 점이 수주 다변화로 하반기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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