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광고 론칭 열흘 만에 55만명 방문
2012-06-25 11:02:08 2012-06-25 11:03:0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배우 한가인이 열흘 만에 55만 명의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힐링 타임(Healing Time)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에 5만5000명의 친구를 만난 셈이다.
 
보해양조(000890)는 자사의 소주 '월(月)'의 신개념 인터렉티브 광고가 지난 14일 론칭된 이후 열흘 만에 55만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렉티브 광고는 '월(月)'의 모델인 한가인과 제품, 소비자간의 감성 교감을 위해 제작된 소비자 참여형 광고다.
 
보해의 인터렉티브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대적인 경품 이벤트 없이 순수한 캠페인 내용만으로 엄청난 방문자가 생기고 있는 것은 광고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캠페인 관련 다양한 콘텐츠도 온라인 상에서 자발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보해 인터렉티브 광고 사이트는 론칭 이틀째인 16일 주말에는 동시접속자가 1800명 이상 달하는 엄청난 방문자 수 때문에 서버다운 방지를 위해 온라인 게임회사의 서버를 사용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月)'은 주류업계 최초로 사탕수수만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소주로 사탕수수 주정이 가진 가볍고 상쾌한 뒷맛이 특징이다. 현재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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