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입지강화..목표가'↑'-한맥證
2012-06-26 08:38:57 2012-06-26 08:39:5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한맥투자증권은 26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국내 1위 모바일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로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 ▲1억3000만건을 상회하는 누적 다운로드 수 ▲230만명의 액티브유저 베이스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유은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66억원, 영업이익 61억원 작년대비 각각 69.1%, 49.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역대 최다 게임을 출시시킴에 따라 국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해외 매출은 카툰워즈 효과가 제거됨에 따라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모바일게임에서도 퍼블리셔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기우라고 판단한다"며 "프로야구, 제노니아 등 자체 인기 게임 시리즈를 보유하는 등 우수한 개발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 다양한 국가와 오픈 마켓에 동시 다발적인 출시가 가능한 점"을 근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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