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장완수 대표, 한국BMX연맹 초대회장 선임
2012-06-26 10:09:32 2012-06-26 10:10:2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크라운제과는 장완수 대표이사가 한국BMX연맹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창립된 한국BMX연맹은 대한사이클연맹과 국내 최초로 국제BMX대회를 개최한 크라운-해태제과 그룹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BMX는 자전거 모토 크로스 익스트림스포츠(Bicycle MotoCross Extreme sports)의 약자로 20인치 바퀴로 특수하게 제작된 자전거로 벌이는 자전거 장애물 경기이다. 
 
한국BMX연맹은 국내에서 BMX가 많이 알려지지 않고 세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BMX 유소년단 창단 등 실력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제 경기 수준에 맞는 BMX 경기잘 설립과 세계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BMX 월드컵 시리즈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완수 한국BMX연맹 초대회장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BMX지원과 관심이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한국BMX연맹은 국제대회 개최와 선수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BMX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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