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자동차주, 수급 악화로 동반 약세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자동차주에 집중되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동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차(005380)가 3.56% 하락한 2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7만3000주 가량 매물을 내놓고 있고 매도 상위 창구에 노무라, 모건스탠리등 외국계 증권사가 다수 올라와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 등도 2% 넘게 밀리고 있고 만도(060980), 에스엘(005850) 등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하락하며 운송장비 업종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현재 운송장비 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과 87억원 팔며 동시에 매도세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