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며 181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7일 오후 12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0포인트(0.24%) 내린 1813.4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185억원 홀로 매수하며 지수의 하락을 방어하려 애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5억원, 634억원 주식을 내다팔면서 지수는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89억원 매도, 비차익 1334억원 매도, 총 16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전기·전자(1.63%), 의약품(0.85%), 통신(0.80%), 화학(0.09%)을 제외하고 일제히 밀리고 있다. 운송장비(-2.09%), 섬유·의복(-1.99%), 음식료(-1.36%), 유통업(-1.28%)순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051910)이 악재가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평가에 업종 내 실적이 가장 우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21%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7포인트(0.26%) 내린 483.0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내린 115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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