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탈리아의 6개월물 국채 발행금리가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90억 유로 규모의 국채발행 금리가 2.95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앞서 전날 이탈리아가 실시한 2년 만기 무이자 할인채(제로쿠폰 본드) 역시 당초 목표였던 30억유로에 조금 못 미치는 29억9000만유로를 조달하면서 낙찰 금리는 4.7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4.037%보다 0.67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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