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은 원활한 창업자금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랜차이즈론은 미니스톱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경영주 또는 기존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하며,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부족한 운전자금과 임차자금을 우리은행으로부터 무담보 신용대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운전자금은 최고 2억원까지, 임차자금은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금리는 CD연동금리 형식으로 연 5~8% 이내로 경영주의 신용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상환방식은 운전자금의 경우 1년 이내 일시상환 또는 5년 이내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임차자금의 경우 1년 이내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한편, 미니스톱은 은행 외에 본사에서 직접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다중복수점 지원제'와 '커리어창업특전' 등 다양한 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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