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름 맞이 기내 보양식 선보여
7월1일~8월31일까지 삼계탕, 초계탕 등 기내 서비스
2012-06-28 10:05:07 2012-06-28 10:05:51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7월1일~8월31일까지 여름철 특별 건강식을 기내에서 서비스한다.
 
2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일부 장거리 노선에서 삼계탕, 황기 삼계 죽, 삼계 찜, 인삼 불고기 채소 쌈, 열두 초계탕 등 닭과 한방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특별 건강식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노선에 서비스되는 일반석 보양식 메뉴인 삼계찜은 신선한 영계를 선별해 뼈를 모두 제거하고, 닭 반 마리를 통째로 제공한다.
 
또 열두 초계탕은 여름철 대표 궁중 보양식으로 시원한 닭 육수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와 자체 개발한 삼색 포 두부 국수 등 12가지 재료를 넣어 일등석 유럽 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밖에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삼 불고기 채소 쌈, 시원한 열무김치국수, 묵밥 등 특화된 메뉴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피곤에 지치기 쉬운 손님들의 원기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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