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8일 중국 증시는 7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31포인트(0.15%) 오른 2220.24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간 경기 저점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불안심리에 연일 부진한 움직임을 나타냈던 중국 증시는 이날 7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섰다.
통화완화 시기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양호했던 글로벌 증시 흐름도 이날 중국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은행주는 대부분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노펙(0.16%), 시누크(-0.86%), 해양석유공정(-1.68%) 등 정유주와 보산철강(-0.23%), 우한철강(0.37%), 수도철강(1.09%) 등 철강주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얼(-0.09%), 하이신(-0.06%), 메이링(0.66%) 등 가전주와 상하이자동차(0.14%), 강회자동차(-0.36%) 등 자동차주도 혼조다.
차이나반케(0.34%), 폴리부동산그룹(1.40%) 등 부동산주와 강서구리(0.97%), 유주석탄채광(0.62%) 등 광산주는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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