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분기 바닥..3분기 中·日 관광객 증가 수혜-대신證
2012-06-29 08:31:56 2012-06-29 08:32:3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9일 GKL(114090) 실적이 2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GKL은 카지노 고객 중 교포 비중이 2010년 35%나 됐는데 교포들의 카지노 이용금액이 줄면서 매출 성장도 제한됐다”며 “하지만 2분기 교포 카지노 이용금액이 리먼 사태 수준까지 떨어져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3분기부터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276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2%, 2.3% 줄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3분기 15%, 4분기 80%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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