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1850선 중반에서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2%대로 낙폭을 확대, IT주가 부진하면서 지수가 힘을 받지 못하고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2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9포인트(0.1%) 오른 1855.9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03억원, 424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24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164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5%), 음식료품(-0.56%), 보험(-0.41%) 등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1.41%), 기계(1.31%), 비금속광물(1.31%) 등이 오름세를 견인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1포인트(0.62%) 상승한 492.17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143.8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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