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3'로 체중과 혈압, 혈당 등 건강 기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 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S 헬스'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의 정보를 블루투스나 USB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해 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간별 건강 기록을 그래프로 확인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해 친구나 가족의 건강 기록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음식별 칼로리 정보를 제공해 식사량 조절을 돕고, 운동량 기록을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5개국 등 총 7개국에서 'S 헬스'가 시작되며, 삼성전자의 앱스토어인 '삼성앱스'와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인 '모어 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최적의 스마트 기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한 따뜻한 감성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로 국내에 3G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모두 출시되는 '갤럭시S3'의 3G 모델은 지난달 25일 출시됐으며, LTE 모델은 이달 중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3'로 체중과 혈압, 혈당 등 건강 기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 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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