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B&S 2주째 PC방 점유율 1위-신한투자
2012-07-10 08:06:55 2012-07-10 08:07:5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B&S)이 2주째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틀째 급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B&S 출시 이후 단기 차익 대응의 이유"라며 "하지만 기대 이상의 B&S 국내 성과, 8월 중국 베타테스트, 길드워2 출시 등 성장모멘텀을 감안하면 차익대응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B&S는 2주째 PC방 점유율 1위(18~23%)를 기록하면서 월매출 95억원, 개인 월정액 결제 역시 월매출 7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24일부터 시작될 차이나조이에서  B&S는 개발자포럼, 시연버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텐센트가 8월 중순 첫번째 베타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어 중국 시장 흥행 기대도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주주 지분 매각, 구조조정 등 중장기 투자에 우려감이 높아졌고 이는 체크해야 하는 투자 변수인 것은 맞지만 현시기 매도 대응의 판단 변수로는 결정성이 낮다"며 "하반기와 내년 신규 게임을 통한 고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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