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서남해 해상풍력개발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풍력개발에 나서는 지역은 전북 부안 위도와 전남 영광 안마도 해상이며 설비용량은 80메가와트(MW)로 총 사업비는 4257억원이다.
건설기간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다.
한전은 전체 자기자본의 50%인 2128억원중 25%인 532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6개사가 각각 12.5%인 266억원을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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