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은 10일 충전한 금액 내에서 로밍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T로밍 안심통화 ③⑥⑨' 요금제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고객은 3만원·6만원·9만원 중에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요금제 별로 10%~20%의 추가통화량이 제공된다.
가입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고객은 충전 금액에서 차감되는 음성 통화 발신과 수신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충전 잔액 소진 시 발송되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지속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단 고객이 충전 잔액을 모두 소진했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단말기 자체의 다이얼러를 이용해 발신하는 경우에는 일반 로밍 요금이 청구된다.
요금제 가입과 충전은 고객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으며, 공항 내 T로밍센터 및 고객센터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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