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는 10일 오후 2시20분 현재 8.84%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1만1000원과 비교하면 약 45% 급등한 것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신약 판매 증가와 가뭄 수혜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이상윤
동양증권(003470)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선주문을 16개국 1500만장 이상 확보했고, 연말까지 수출국이 30개국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인체의약품 수익성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성환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미국과 러시아의 가뭄으로 옥수수, 밀, 대두 가격이 오르고 있어 씨티씨바이오는 사료첨가 효소제인 ‘씨티씨자임(CTCZYME)의 성장성이 주목된다”며 “세계에서 사료첨가 효소제인 베타만난아제를 생산하는 곳은 씨티씨바이오를 포함한 2곳 뿐”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씨티씨바이오의 올해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2000% 늘어난 134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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