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한맥투자증권은 11일
SKC(011790)에 대해 최근 경제상황과 추정치를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9.3% 증가하는 등 차별화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과 ▲LCD 업황 개선에 따른 광학용/태양광 필름 판매 물량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력 제품인 PO, PET 필름의 증설을 추진 중"이라며 "2분기 디보틀넥킹을 통하여 PO 3만톤을 증설했고, 4분기말 7만톤 추가 증설로 PO 생산능력은 연말 총 38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증설 부문은 태양광/광학/열수축용에 국한되어 향후 고부가 필름의 글로벌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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