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SBS(034120)가 하반기 기저효과와 올림픽 특수로 인해 실적이 선방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오름세를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150원(0.47%) 오른 3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광고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케이블 광고 판매 역시 회복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는 올림픽 특수가 실적을 방어해줄 것이고, 전년도 4분기의 영업이익도 매우 부진했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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