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4일째 하락..조정 돌입 우려
2012-07-13 17:31:22 2012-07-13 17:32:0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코스피 강세장에서 5%나 하락했다.
 
13일 파라다이스는 5.04% 하락한 1만3200원을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도를 했는데,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16만7000주를 넘었다.
 
파라다이스는 4월 중순부터 최고 80%까지 급등했지만,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하지만 파라다이스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성장 기대감이 높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25%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4월에 합병한 제주 그랜드 카지노 실적이 다음달부터 실적에 반영되고 장기적으로 부산과 인천 카지노 인수도 예정돼 있어 성장 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같은 외국인 카지노 업체 GKL(114090)은 1.29% 상승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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