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동차 동호회와 사회봉사 나서
14~15일 한사랑장애영아원과 함께 여름캠프 실시
2012-07-15 23:54:49 2012-07-15 23:55:53
◇14일 충남 태안군 홍익대 만리포 청소년 수련원에서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써포터즈’와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4~15일 충남 태안군 홍익대 만리포 청소년 수련원에서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써포터즈’ 및 한사랑장애영아원과 함께 ‘썸머 드림 캠프(Summer Dream Camp)’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005380) 자동차 동호회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써포터즈’ 180여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장애 아동 50여명이 참가해 레크레이션, 운동회 등을 함께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써포터즈’는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봉사를 펼치는 자원 봉사단이다.
 
이날 현대차는 장애 아동들을 위해 해변 레크리에이션,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동호회 자원봉사단 써포터즈에서는 회원 차량을 직접 지원해 장애 아동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써포터즈’가 수집한 헌혈증 240장은 현대차와 함께 오는 18일 현대차 원효로 사옥에서 ‘한국 소아암 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동호회가 사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동호회와 연계해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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