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삼계탕’ 봉사
초복 앞두고 저소득층 어르신 200여명 초청
2012-07-17 13:21:26 2012-07-17 13:22:23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진들이 초복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사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 대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김창기)은 17일 초복을 하루 앞두고 서울 사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노인 20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배우 최수종씨,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변호사, 권오갑 사장, 문종박 전무 등 재단 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봉사활동에 나선 1%나눔재단 이사들은 삼계탕과 수박을 노인들에게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직접 집에까지 찾아가 전달했다.
 
김창기 재단 이사장은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우리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9월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노사가 뜻을 모아 ‘급여1% 나눔 약정식’을 가졌으며, 임직원 개개인의 뜻이 훼손되지 않고 기금을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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