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진디스플레이가 2분기 실적 기대에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18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일진디스플(020760)은 전일대비 350원(2.20%)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만6500원을 기록하며 장중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이는 2003년 이후 신고가로,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2002년1월9일 상장일 2만1246원까지 급등한바 있으나 내림세를 탄바 있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최근 강세는 신규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출하량 증가와 사파이어웨이퍼 부분의 흑자전환에 따라 2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유악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일진디스플레이는 2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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