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북한의 '중대보도' 소식에 크게 동요하지 않으며 181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18일 오후 12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74포인트(0.64%) 내린 1810.5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102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 747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97억원, 비차익 254억원 등 총 36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08%), 음식료(0.72%), 통신(0.29%)업종만이 상승하고 있다. 나머지는 일제히 내림세다. 은행(-2.15%), 의료정밀(-2.07%), 섬유·의복(-2.05%), 운수창고(-1.64%)업종의 낙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0.67%) 내린 477.35로,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5원 내린 113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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