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지금이 투자적기..매수-흥국證
2012-07-23 08:15:44 2012-07-23 08:16:55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흥국증권은 23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올해 이후 외형성장과 더불어 이익성 개선이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 시점을 투자 적기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1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날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산업에서 기업형 업체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CJ프레시웨이는 규모의 경제효과를 통한 기존 사업부 역량강화, 원료유통사업 진출을 통한 신규유통망 확대, 로컬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성장 등 각 개별 사업부 성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돼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외식•대리점 사업부는 외식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판매채널 확대 가능성이 크고 2만개가 넘는 상품수 취급에 따라 공급력 우위를 확보해 외형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원료유통 사업의 경우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 등 내부 채널망 확보에 따라 안정적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자재 유통시장 점유율 1위에 달하는 공급력 파워로 일반사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로컬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올해 3개의 추가적인 유통망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이를 통한 성장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2958억원, 2014년에는 6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