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 2시 구간대에 접어들면서 상승폭을 확대, 1790선을 상회하고 있다. 매매주체 가운데 외국인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2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17%) 오른 1792.47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36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632억원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매수, 매도를 오가며 1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4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가운데 통신업(4.26%), 전기가스업(1.76%), 운송장비(1.18%) 등이 상승세를 견인 중이다. 반면, 건설업(-3.17%), 기계(-1.83%), 화학(-1.63%) 등은 낙폭을 확대했다.
반면,
오리온(001800)이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여력을 키우면서 5% 내외로 올라 90만원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1포인트(0.91%) 내린 467.93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146.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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