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크라운제과가 빙그레의 전환사채(CB) 인수 소식에 5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전일보다 8100원(14.89%)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격이다.
지난달 30일 크라운제과는 한국증권금융주식회사가 보유 중이던 자사 CB 37만8126주(21.29%)를 주당 5만5537원에 빙그레가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빙그레가 CB를 전량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크라운제과 지분 21.29%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 크라운제과의 최대주주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23.81%)이며 2대주주는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15.62%)다.
한편, 빙그레는 전일보다 200원(0.54%) 떨어진 3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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