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30일 중국 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3%) 밀린 2128.16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했다. 현지시간 오전 9시48분 현재 6.39포인트(0.30%) 오른 2135.16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주요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유럽발 호재에 반색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경기둔화 우려로 상승폭이 제한적이다.
상하이국제공항이 1.13% 오르며 이날의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내몽고보토철강(0.59%), 우한철강(0.38%) 등 철강주와 해양석유공정(0.34%), 시노펙(0.16%) 등 정유주가 강세다.
초상은행(0.51%), 중국은행(0.37%), 공상은행(0.27%) 등 은행주의 흐름도 양호하다.
반면 국전전력개발(-0.38%), 화능국제전력(-1.90%) 등 전력주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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