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기존점 신장률이 1분기 1%에서 2분기 0%를 기록하며 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9% 감소한 1176억원에 머물렀다”며 “지난달 세일 일수를 연장시키며 부진을 만회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침체된 소비심리로 인해 기존점 신장율이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율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오는 24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픈하면 외형성장에 도움이 되고, 연봉제 효과로 인센티브가 분기별로 나눠지면 손익 개선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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