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손해보험주들이 1분기(4월~6월) 양호한 실적에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반등하고 있다.
전날 현대해상은 지난 1분기 원수보험료 2조5100억원, 당기순이익 11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전부분에서 성장을 했으며, 수익성이 뛰어난 일반보험에서도 전년대비 16.0% 성장하는 등 3분기만에 보험영업부문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2012 회계연도 자기자본이익률(ROE) 평균이 15~20%대가 기대된다며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손해보험주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부정적 영향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투자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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