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손해보험주, 양호한 실적에 자보료 인하 영향 제한..반등
2012-08-01 09:41:44 2012-08-01 09:43:1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손해보험주들이 1분기(4월~6월) 양호한 실적에 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반등하고 있다.
 
1일 오전9시40분 현재 현대해상(001450)이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른 2만8500원을 기록하며 업종 내 가장 큰폭으로 오르고 있고 메리츠화재(000060), 롯데손해보험(000400), 삼성화재(000810) 등이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전날 현대해상은 지난 1분기 원수보험료 2조5100억원, 당기순이익 11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전부분에서 성장을 했으며, 수익성이 뛰어난 일반보험에서도 전년대비 16.0% 성장하는 등 3분기만에 보험영업부문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2012 회계연도 자기자본이익률(ROE) 평균이 15~20%대가 기대된다며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손해보험주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부정적 영향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투자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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