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모바일 미디어플레이어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넥스트리밍(139670)은 DRM 전문기업 잉카네트웍스와 함께
NHN(035420)의 안드로이드용 네이버TV 앱에 자사의 미디어 플레이어인 '넥스플레이어(NexPlayer™)'를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스플레이어은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 기반으로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폰에서 HTTP 실시간 스트리밍(HLS) 프로토콜에 따라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도록 지원한다
넥스트리밍은 동영상 재생과 스트리밍 플레이 등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은 자사가 맡고 어플리케이션상 디지털 콘텐츠의 무단 복제와 변조를 방지하고 저작권을 관리하는 기술인 DRM은 잉카엔트웍스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TV 앱은 TV스토어와 네이버 영화 다운로드에서 구매한 영화나 방송을 모바일 폰에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재생, 다운로드, 이어보기, 제스처 조작 기능 등이 제공된다.
안성민 잉카엔트웍스 대표이사는 "잉카엔트웍스의 디지털 콘텐츠 보안기술은 미국 주요 헐리우드 스튜디오의 디지털 콘텐츠 보안인증을 획득한 기술로 국내외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넥스트리밍의 넥스플레이어와 함께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영상 서비스를 네이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이사도 "NHN, 잉카엔트웍스 같이 각 분야의 선두주자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넥스트리밍의 스트리밍 기술이 앱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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