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국가스공사, 실적 개선 전망에 52주 '신고가'
2012-08-01 11:06:42 2012-08-01 11:07:4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가스공사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일 오전 10시51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날보다 4.17% 오른 4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4.28% 올라 4만63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10일부터 단 하루를 빼고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가스요금 인상과 더불어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박용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요금인상 효과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연말 4조5000억원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자원개발 가치도 최소한 2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날 서울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는 소식에 전력난 수혜주로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가 전력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의존도를 높이고 있어 전력난 수혜주로 꼽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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