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삼천리(00469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진 못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천리(004690)의 도시가스 판매량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23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
한국가스공사(036460)의 도시가스용 천영가스 판매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른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실적은 기대를 하회하겠지만 향후 천연가스 발전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긍정적"이라며 "또 올해 배당수익률이 3.4%로 국고채 1년 수익률 3.1%보다 높고 향후 이익 성장으로 주당 배당금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배당투자로도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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