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날대비 150원(0.97%) 내린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증권은 이날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분기에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3분기에도 비용부담 등 이익률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F&G 사업부의 추석효과와 단체급식 시장 재편에 따른 수주 증가 등으로 높은 외형성장이 전망되지만 영남물류센터 가동 정상화까지 비용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며 "소매경기 악화에 따른 F&G고정비 부담 증가 등이 예상돼 3분기 영업이익률은 5.5%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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